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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책 나눔 후기

12월 11일(금)까지 모인 여러분의 사랑을 공개합니다.


현재 시각은 새벽 한시..... 배고프네요. ㅜㅜ

2009년 12월 11일(금) 자정을 기점으로 나눔블로그 [제2차 사랑의 책 나눔 행사]의 '공식적인' 참여기간은 끝이 났습니다. 그러나 세상 팍팍하게 '공식적으로만' 살 수는 없잖아요. 나눔블로그는 언제나 비공식적인 기간에도 책을 나누고 싶은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언제라도 참여의사를 남겨주세요. 배송을 담당하는 저희 집, 아니 저희 동 경비실의 문은 활짝 열렸으니까요. ㅋ

본격적으로 2009년 12월 11일까지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책을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참여인원 : 총 21명.
보내주신 책의 양 : 총 224권 + 도서상품권(4만원)

정말 엄청난 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막상 책을 집에서 받아보니 1차 나눔 때 犬고생 하셨을 함차가족님이 떠올라 눈물이....ㅜㅜ
내일 도착할 책이 더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 책을 아직 통계에 포함시키지 않은 상황이라 그 수는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사료됩니다. 보내주신 책의 목록은 아래와 같이 작성했습니다. (목록에는 도서상품권을 포함하여 총 225권으로 기록했습니다.)


이후 도착하는 책도 목록에 추가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내일 저녁에는 본격적인 라벨링 작업과 두 곳을 보낼 책을 선별하는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왠만하면 오늘 하려고 했는데, 프린터의 칼라잉크가 다 떨어진지라.....ㅜㅜ 혹시 필요하신 분을 위해 라벨 양식을 첨부토록 하겠습니다.


일전에 함차님께서 올려주신 양식이 있는데, 제가 미리 확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A4 사이즈(3*9) 라벨지를 구입해버려서 이렇게 하나 만들었습니다.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라능 ;;)

살짜쿵 안락한 우리 집에는 어울리지 않는, 거지 같은 제 방(?)을 공개하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귿나잇~!

여러분의 귀중한 책, 소중히 다루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