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사랑의 책 나눔, 늘푸른문고를 찾아갈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하루하루 정성어린 책들이 저희 집으로 도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는 경비아저씨의 눈치를 한 몸에 받는 '요시찰' 주민이 되었구요. ^^;;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에 나눔블로그가 <2009 인터넷미디어대전>에서 수상도 하고,
2차 책나눔도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아시겠지만, 2차 책나눔에서는 <늘푸른문고>와 <도화아동보호센터> 두 곳에 책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따라서 책을 보내주시면서 밝혀주신 의견과 보내주신 책의 내용을 고려하여 적절히 배분할 계획입니다.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도화아동보호센터>의 경우, 먼저 저희 집에 모인 책 중 선별된 것을 다음 주 중에 일괄 배송하고 추후 방문 일정을 잡을 계획입니다. <도화아동보호센터>와의 전화통화에서 꼭 한번 놀러오라는 초청도 받았구요. ^^

다른 한 곳, 즉 <늘푸른문고>의 경우 '넓은 아량을 지니신' 저희 아버지의 성은(?)에 힘입어 차량 지원을 약조 받아,
이번 주 2009년 12월 13일(日) 충남 연기군에 위치한 <늘푸른문고>를 방문할까 합니다.
<늘푸른문고>에서도 11시 30분 쯤에 도착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답변을 받았구요.

따라서 2009년 12월 13일(日), 즉 이번주 일요일 함께 <늘푸른문고>를 방문할 여러분을 찾습니다.

모집 요강 : 남녀노소,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관없음.
방문할 곳 : 산 좋고, 공기 좋고, 물 좋은 전의면 읍례리 소재 <늘푸른문고>
                (정식명 : 전의침례교회 부설 늘푸른문고)
                (참여의사를 남겨주시면 찾아가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할께요. ^^)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제가 하체가 부실해서 힘을 못 쓴다능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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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고령의 대학생인지라 기말고사의 압박으로 인해 (쿨럭!)
보내주신 책의 목록 작성, 책의 배분, 라벨지 부착 등 모든 업무는 시험이 끝나는 Friday Day night ~ ye♬ 에 정리토록 하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