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책 보내주기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사랑의 책나눔 나눔커뮤니티가~ 국내에서 잠시 해외로 눈을 돌려 해외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책나눔 행사를 기획해서 활동했는데요.

여러 커뮤니티와 나눔일일찾집, 책 판매 수익 등을 합쳐서 약 100만원의 돈으로 아이들을 위한 책 구매하는데 쓰였습니다.

책 구매는 현지 코이카 자원봉사자 분이자 저희 나눔커뮤니티 기획팀원 중 한분께서 맡아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그 전까지는 아이들이 책을 마음껏 보지 못하고 자물쇠로 잠겨진 캐비냇속의 몇권의 책이 읽을 전부였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책 구매를 통해 조금이라도 아이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에콰도르 물가 및 책 가격 문제로 많은 책을 사진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TT  최대한 수수로 아끼는 방법을 써서 송금하고, 또 현지 봉사자들이 약간의 금액을 보테고 해서 구매했는데... 엄청많이 사지는 못했어도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니 저 또한 마음이 기쁘네요 ^^

 

저 또래의 아이들은 자신이 보고싶은 장르의 책을 마음껏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더 큰 꿈을 꾸고 또 다양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으니까요.

저희가 큰 봉사 단체가 아니다보니.. 또 정식 비영리단체 인준 단체가 아니어서... 한정된 환경에서 모은 돈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뜻깊게 쓰여서 다행입니다.

마음같아서는 직접 에콰도르에 날아가서 봉사활동도 하고 아이들을 위해 여러프로그램도 같이 기획하고싶지만... ㅎㅎ 날아가는 비용도 만만치않고 생활하는것도 만만치 않아서....^^;;; 멀리서나마 이렇게 응원을 해봅니다.

이번에 산 책으로 아이들과 책읽는 프로그램과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는 현지 봉사자분들의 즐거운 감사 인사에 저희도 뿌듯해지는 마음입니다.

 

책 받고, 또 새책으로 열심히 독서하는 아이들의 표정 귀엽지 않나요?? ^^

이제 에콰도르 책보내주기 행사는 일단 완료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물량도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저희가 힘을 모아 이뤄낸 일입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소소하지만 나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준비 할 예정입니다. 나눔커뮤니티가 작지만 투명하게 운영되는 나눔단체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한걸음씩 전진할 예정입니다.

 - 사랑의 책나눔 나눔커뮤니티 서포터즈와 회원이 되어주세요 ^^

   : 나눔커뮤니티의 비영리 단체 인준을 위해 100명의 서포터즈와 회원을 모집합니다. 온라인으로 같이 기획하고 또 봉사활동에도 동참하는 나누미들을 모집하는 건데요.  cafe.naver.com/nanumblog  에 가입해 주시면 됩니다. ^^

 나눔블로그 카페에서 주로 기획활동과 기타 아이디어 회의 및 나눔 이야기가 많이 전해질 예정입니다.